겨울철 차량관리 5가지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차량 운행을 하면서 가장 짜증 나는 순간을 꼽으라고 한다면 필자는 단연코 겨울철 차량 고장 문제를 꼽겠습니다. 이 시기에 차량이 고장 나면 겨울의 성난 추위를 온몸으로 고스란히 느껴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놓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차량 배터리 관리를 못해 시동이 안 걸리고, 와이퍼가 얼어서 작동이 안 되는 최악의 상황이 그중 하나입니다. 그 때문에 겨울철 차량 관리에 있어서 미리미리 점검하고 예방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한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미리미리 차량을 점검 예방하는 방법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철 차량관리

목차

 

겨울철 차량 관리 5가지

겨울철 차량 관리가 중요한 까닭은 차도 얼고 길도 얼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는 겁니다. 차량 사고 아니더라도 낮은 기온으로 신체에 무리가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차량에 대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겨울철 차량관리 5가지

 

차량 히터 점검

겨울이 시작 되기 전 미리 히터 작동 유무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히터는 이 전 겨울이 끝나고 한 번도 사용 안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입니다.  필자의 경우도 몇 년 만에 찾아온 초겨울 추위에 히터를 틀었으나 히터가 나오지 않아 출근길이 매우 고통스러웠던 적이 있습니다. 히터는 필터를 6개월이나 1만 km 주기로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가을 시즌에 히터 점검을 하면서 1번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행거리가 많으신 분들은 km주기로 갈아주는 것이 좋겠죠.

 

디젤차 시동 관련

겨울철에는 디젤차 소유주들이 시동문제로 센터를 자주 방문합니다. 가솔린에 비해 빙점이 낮고 점화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보통 디젤차가 겨울철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 이유는 예열 플러그의 수명이 다한 경우와 이물질이 많이 쌓여 그럴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겨울철 차량 배터리

추운 날씨에는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됩니다. 휴대전화 배터리가 빨리 닳듯이 배터리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이 때문에 출근하려고 시동을 걸었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아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자가 사는 부산에는 그런 경우가 좀 덜하지만 수도권 지역의 운전자분들은 배터리를 추위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그런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출장 서비스를 불러야 합니다.

 

부동액 점검

부동액의 역할은 냉각수를 얼지 않게 해주는 것입니다. 냉각수는 엔진이 과열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여름에 엔진과열을 예방하기위해 물을 많이 보충했다면 농도가 틀려져 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추위가 시작되기 전 부동액 점검을 필히 하시기 바랍니다.

 

타이어 점검

겨울에는 타이어 안의 공기가 수축되기때문에 타이어의 공기압이 낮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겨울철에 빙판길이나 눈길에서 대형사고의 위험에 노출되게 됩니다. 타이어 공기압 점검이나 그 외 타이어 관련 점검은 일 년 사계절 내내 그 중요성이 강조되는데요. 주기적으로 타이어 점검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겨울철 차량 유리 성에 제거 관련 팁

겨울철 차량 유리에 성에를 제거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몇가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상대적으로 덜 추운 곳 (실내, 지하주차장 등)에 주차한다.
• 외부환경과 차량 내부환경을 비슷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창문을 살짝 열어놓는다.
• 성에 방지 커버를 이용한다.
• 이미 성에가 껴있다면 히터 말고 에어컨을 트는 게 성에 제거에 더 빠르다.
• 성에 제거한다고 와이퍼를 작동하지 않는다.
• 차량 유리에 뜨거운 물을 붓지 않는다.

이상 겨울철 차량관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배터리 점검, 냉각수 점검, 히터 점검, 타이어 점검 등 이 있고 성에 제거에는 6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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