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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관리사 연봉과 현실

by 하면다된다 2022. 2. 20.

주택관리사는 공인중개사 자격증과 같이 40대 ~ 60대분들이 재취업을 위해 취득하는 자격증 중 하나입니다. 주택관리사는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취업을 할 수 있습니다. 주택 관리사는 일하는 곳에 따라 연봉의 차이가 크고 기복도 큰 편입니다. 하지만 단점을 상쇄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는 직종입니다. 주택관리사의 연봉과 현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주택 관리사 연봉과 현실
주택 관리사 연봉과 현실

 

 

목차

     

     

    우리나라에서는 법적으로 아파트가구 수가 150가구 이상이 되면 주택관리사(보)를 채용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가장 먼저 주택 관리사 시험에 합격하면 주택관리사(보)가 됩니다. 주택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바로 주택관리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먼저 주택관리사(보)가 됩니다. 이후 일정 경력이 쌓이면 그때 주택관리사가 됩니다.

     

    제 2의 직업으로 주택관리사를 생각하셨다면 비슷한 자격증으로 직업상담사와 손해평가사가 있습니다. 아래를 참고하세요.

     

     

    손해평가사 바로가기

     

    직업상담사 바로가기

     

    사회조사분석사 바로가기

     

    주택관리사(보)의 경우 50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이나 아파트의 관리소장을 할 수 있습니다. 주택관리사(보)로 공동주택 관리소장 3년이상의 경력이 있거나 공동주택관리업종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이 있다면 주택관리사가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주택관리사 시험은 주택관리사(보) 시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만약 어느 정도 세대수가 있는 공동주택의 관리소장으로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경력이 쌓이기 전까지는 어느 정도 고생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 고생이라 함은 근무여건, 복지, 연봉 등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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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관리사 연봉

    주택관리사 연봉
    주택 관리사 연봉

     

    주택관리사(보)에서 경력이 쌓여 주택관리자가 되면 어느정도의 연봉을 받게 될까요? 주택관리사의 연봉에 영향을 끼치는 요건으로는 관리하는 공동주택의 세대수, 단지의 규모, 개인인 경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정해진 주택관리사 연봉은 따로 없습니다. 아래는 대략적인 주택관리사 연봉입니다.

     

    1. 하위 25% - 3261만원 이상

     

    2. 중위 50% - 3729만원 이상

     

    3. 상위 25% - 4590만원 이상

     

    인터넷에 떠도는 주택 관리사의 연봉입니다. 하지만 정확성이 많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구인구직 홈페이지에서 찾아보았습니다. 주택 관리사의 현실 연봉입니다.

     

    주택관리사(보) 구인광고
    주택관리사(보) 구인광고

     

    평택의 한 아파트관리소장 구인광고입니다. [주택관리사(보) 경력 관계없이 3,000만 원]입니다. 

     

    주택관리사 취업
    주택관리사 취업

     

    [경력 3년 이상의 주택관리사] 구인광고입니다. 월급이 300만원 ~ 390만 원입니다. 연봉이 4천만 원 정도입니다.

     

    주택관리사(보)로 경력을 쌓아가는 시점이라면 크게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력이 쌓이고 대단지의 세대수가 많은 공동주택의 관리소장이 되면 어느 정도 만족할만한 수준의 급여가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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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관리사는 아파트마다 고용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직접 고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관리 전문 위탁업체를 통해 위탁업체에 취업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계약기간은 2년 ~ 3년입니다.

     

    제가 한 아파트에서 헬스 트레이너로 근무할 당시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당시 한 아파트에서 4년 정도를 근무하였습니다. 당시 아파트 관리소장이 3번 바뀌었습니다. 아파트 관리소장의 경우 수행하는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는 크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입주민과의 마찰, 중재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그 과정에서 관리소장이 바뀌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렇듯 주택관리사는 흔히 보는 광고와는 다른 주택관리사 현실이 있습니다. 같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주택관리사 현실

    주택 관리사 현실
    주택 관리사 현실

     

    주택관리사는 공동주택의 관리사무소 책임자입니다. 아파트 직원 관리와 여러 가지 사무업무를 수행합니다. 그만큼 책임감을 요하는 직업입니다. 따라서 주택관리사 취업 현실은 보통 신규로 채용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 경력자를 선호하는 현상이 심합니다. 주택관리사 현실은 세대수가 작은 즉, 주택관리사의 고용의무가 없는 공동주택에서 주택관리사를 고용하기도 하지만, 근무여건이 취약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것은 개인의 역량입니다. 신규 채용하는 곳도 있으며 주택관리사(보) 경력을 쌓아 좋은 여건의 근무지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주택관리사 자격증만 있다면 취업?

    주택관리사 자격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취업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취업할 수 있는 자격이 생겼다는 것뿐입니다. 주택관리사(보) 자격증 취득 이후 주택법 72조에서 규정하는 아파트에서 관리소장으로 3년 동안의 경력을 쌓아야 합니다. 주택관리사(보)는 상대적으로 주택관리사에 비해 근무여건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주택관리사는 노후가 보장된 직업이다?

    주택 관리사 현실
    주택 관리사 현실

     

    아닙니다. 비슷한 자격증에는 공인중개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공인중개사는 개인사업을 통해 노후가 보장됩니다. 주택관리사의 경우 채용공고를 보면 대부분 최대 50세 중반까지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택관리사를 채용하는 입주민 대표회의나 위탁업체 등에서도 50세 중반까지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보통 노후라고 하면 만 65세 이상부터라고 보면 되는데 꽤 차이가 납니다. 주택관리사는 어떻게 보면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이다 보니 연령이 높다면 힘든 부분이 많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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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된 직장이다?

     

    주택관리사는 현실적으로 안정된 직장이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직업입니다. 아파트 관리소장이라는 직급을 가지고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입주민 대표회의, 위탁업체에 고용된 사람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입주자 대표회의와의 마찰로 인해 이직률이 꽤 높습니다. 속된 말로 여기서 치이고 저기서 치이고 하는 게 관리소장입니다. 이 부분은 아파트에서 일해본 사람이라면 다 아는 것입니다.

     

    너무 안 좋은 단점만 나열한 것 같은데요. 주택관리사는 중장년층분들에게 제2의 직업을 갖는데 매리트 있는 자격증입니다. 자격증 취득 후 주택관리사(보) 일 때도 너무 낮은 연봉은 아닌 데다가 경력이 쌓이면 더욱 높은 연봉을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점점 아파트 위탁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업체에 외주를 주는 공동주택이 많아짐에 따라 한 아파트에 소속된 관리소장이 아닌 위탁업체 직원으로서 여러 일자리를 순환식으로 돌 수도 있습니다. 또한 노후까지는 아니더라도 퇴직 후에도 충분히 개인의 역량에 따라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주택관리사 연봉과 현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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